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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스마트서울맵’ 고도화…정책정보 지도 위에서 한눈에

2026-04-23 18:12 | 입력 : 마포저널

데이터 시각화 기반 ‘생활형 정책 플랫폼’ 전환…정책 설계·시민 참여 방식 변화 기대

서울특별시가 공공 데이터를 지도 위에 직관적으로 구현한 ‘스마트서울맵’을 고도화하며, 정책 정보를 시민과 행정 모두가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플랫폼으로 전환한다. 단순 위치 안내를 넘어 정책 흐름과 수요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데이터 기반 행정 체계 구축이 핵심이다.

                                                         스마트서울맵(https://map.seoul.go.kr)

서울시는 온라인 지도 서비스 ‘스마트서울맵’을 고도화해 ‘차세대 도시생활지도’와 ‘대화형 인구-정책지도’를 새롭게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텍스트 중심의 정책 정보를 색상과 크기 등 시각 요소로 전환해 시민이 별도의 해석 없이도 정책 현황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정비사업의 경우 사업 유형과 공급 규모를 지도 위에서 시각적으로 표현함으로써 특정 지역의 개발 집중도와 변화 흐름을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이는 기존 행정자료를 단순 조회하는 수준을 넘어 시민 스스로 지역 변화를 읽어내는 환경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함께 도입된 ‘대화형 인구-정책지도’는 정책 수요 분석 기능을 강화한 것이 핵심이다. 0~17세 학령인구를 50m 단위로 세분화해 제공하는 방식은 전국 최초로, 어린이집·돌봄시설·교육 인프라 수요를 보다 정밀하게 분석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행정동 경계가 아닌 ‘격자 기반 데이터’를 활용해 시간에 따른 인구 변화도 일관된 기준으로 비교할 수 있다.

서울시는 이번 고도화를 통해 분산된 데이터에 의존하던 기존 정책 수립 방식에서 벗어나, 공간정보와 결합된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체계를 본격적으로 정착시킨다는 계획이다. 동시에 시민이 정책 효과를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해 정책 신뢰도와 참여도를 높이는 ‘정책 환류 구조’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스마트서울맵의 고도화는 단순한 디지털 서비스 개선을 넘어 ‘정책을 이해하는 방식’ 자체를 바꾸는 시도다. 지도 기반 시각화는 시민에게는 정책 체감도를 높이고, 행정에는 과학적 의사결정 도구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향후 도시 행정의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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