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포구는 오는 31일 복사골작은도서관(도화4길 53) 1층에서 ‘서울형 키즈카페 마포구 도화동점’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서울형 키즈카페는 계절과 날씨 등에 구애받지 않고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도록 조성한 공공형 실내놀이시설이다. 아이들의 놀이권을 보장하고, 저렴한 이용료로 양육 가정의 돌봄과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다
도화동점은 아이들의 상상력과 신체 발달을 돕는 맞춤형 놀이공간으로 조성됐다. 자신의 마음을 표정으로 그려 풍등에 날려보는 디지털 체험 공간 ‘상상행성’, 표정 퍼즐과 촉감놀이를 통해 감각을 키우는 ‘마음광장’, 정글짐과 미끄럼틀, 볼풀장 등을 갖춘 대근육 활동 공간 ‘기쁨행성’으로 구성했다.
또한 수유실과 물품보관 공간도 마련해 보호자의 이용 편의도 높였다.
이용 대상은 연 나이 기준 12개월부터 6세까지의 영유아와 보호자다.
회차별 이용 정원은 11명이며, 최대 16명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전문 돌봄요원과 안전관리요원이 상주해 안전한 시설 이용을 지원한다.
운영시간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평일은 하루 3회차, 주말은 4회차로 운영하며 월요일과 공휴일, 근로자의 날은 휴관한다. 다만 어린이날에는 정상 운영한다.
이용료는 아동 2천 원, 보호자 1천 원이다. 보호자의 긴급한 사정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경우 2천 원을 추가하면 놀이돌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용 희망자는 서울시 우리동네키움포털에서 ‘서울형 키즈카페 예약’ 메뉴를 통해 사전 예약하면 된다.
특히 도화동점이 들어선 복사골작은도서관 지하 1층에는 지난 7월 새 단장을 마치고 운영을 재개한 도화장난감대여점이 자리하고 있다.
대여점은 장난감 1,500여 점과 도서 1,900여 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연회비 1만 원으로 장난감과 도서를 대여할 수 있다.
키즈카페와 장난감대여점을 함께 이용할 수 있게 되면서 아이들은 놀이와 체험을 즐기고, 보호자는 아이들의 성장 단계에 맞는 장난감과 도서를 빌릴 수 있어 영유아 가정의 이용 편의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아이들이 가까운 곳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은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한 중요한 생활 기반시설”이라며 “이번에 개소한 서울형 키즈카페 도화동점과 장난감대여점이 아이와 부모가 함께 찾는 든든한 육아 지원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운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포구는 도화동점을 포함해 상암점, 서강동1호점, 쌍룡산근린공원점, 서교동1호점 등 서울형 키즈카페 5곳을 운영하고 있다. 향후에는 서교동2호점까지 추가 조성해 생활권 가까이에서 이용할 수 있는 아동 돌봄 인프라를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