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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수익스와프(Price Return Swap)

2026-04-09 18:17 | 입력 : 마포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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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주요 기업들이 자금 조달 수단으로 주가수익스와프(PRS·Price Return Swap)를 활용하면서 시장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계열사 지분을 활용해 단기간 대규모 자금을 확보하는 사례가 늘면서, PRS는 기존 회사채나 유상증자를 보완하는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주가수익스와프(PRS)는 기업이 보유한 주식을 기초자산으로 삼아, 향후 주가 변동에 따른 손익만을 계약 상대방과 교환하는 파생금융상품이다.

기업은 보유 주식을 활용해 먼저 현금을 확보하고, 이후 계약 만기 시점에 주가 변동에 따라 차액을 정산한다.

주가가 오르면 기업이 이익을 얻고,  주가가 떨어지면 손실을 부담한다

이 과정에서 기업은 금융기관에 일정한 수수료(이자 성격 비용)를 지급한다.

핵심은 주식을 완전히 매각하지 않고도 현금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이다.

기업들이 PRS를 선택하는 이유는 크게 세 가지다.

첫째, 지분 희석을 피할 수 있다.
유상증자와 달리 기존 주주의 지분율 변화 없이 자금을 조달할 수 있어 경영권 방어에 유리하다.

둘째, 신속한 자금 확보가 가능하다.
회사채 발행이나 IPO보다 절차가 간단해 단기간에 대규모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다.

셋째, 보유 자산의 활용도를 높인다.
장부에 묶여 있던 지분을 현금화 수단으로 전환하는 효과가 있다.

PRS를 둘러싼 가장 큰 논쟁은 성격 규정이다.

형식적으로는 지분을 활용한 거래이지만, 주가 하락 위험을 기업이 그대로 부담한다는 점에서 ‘차입’ 성격이 강하다**는 해석이 힘을 얻고 있다.

특히 회계당국은 일부 PRS 거래를 ‘자산 매각’이 아닌 ‘담보 차입’으로 봐야 한다는 입장을 검토하고 있어
향후 부채로 재분류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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